Sunshine Fan Page

http://sunshine.gamm.kr
gamm presents.
DVD 컨텐츠

- 대니 보일 감독의 음성 해설
- 맨체스터 대학교 브라이언 콕스 박사의 음성 해설

- 11개의 삭제 장면들과 1개의 또 다른 엔딩

- 웹 프로덕션 다이어리 (배우, 감독, 스탭의 인터뷰 등 23개 클립으로 구성) (이 영상들은 오피셜 블로그 사이트에 이미 등록되어 있던 영상들입니다.)

- 2편의 단편 영화 (크리스 셰퍼드 감독, 댄 아놀드 감독)
  대니 보일 감독 취향인 듯(...) 선샤인 본편과는 무관합니다.

- 티저 예고편 / 극장용 예고편
한국판

- 출시일: 2007.08.17 세계최초!
- 더빙/자막: 영어 / 한국어, 영어, 광둥어, 북경어, 태국어, 타갈로그어, 인도네시아어

아직 영국판과 미국판 DVD를 구입하지 못해서 비교 대상은 일본판 밖에 없지만, 디자인만으로라면, 한국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한정판이 없어서 가격 대비로는 그닥 메리트를 느낄 수 없는 사양이긴 하지만(...) 케이스는 최근의 추세인 일반 플라스틱 케이스입니다.




커버는 거의 동일한 듯. 한글 타이포가 빠져서 천만다행(...)


정말 이쁘게 나왔습니다. 마음에 쏙 듭니다:D



안쪽 커버는 한국판이 가장 멋진 듯! CD와 잘 어울립니다.
영국판

- 출시일: 2007.08.27
- 더빙: 영어

아직 구입을 하지 않은 관계로(...)
배송료-_- 문제로 사운드트랙이 나오면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대체 언제쯤(...)
일본판

- 출시일: 2007.09.07
- 더빙/자막: 영어, 일본어 / 일본어, 영어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역시 포스터와 같이, 캡틴이 선두에 있는 표지랄까요(ㅋ) 커버 자체는 그다지 차이 나지 않습니다. 케이스 역시 일반 플라스틱 케이스입니다. 초회 한정이 아주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이기 때문인지, 커버에 '特別編'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만, 그닥 컨텐츠 구성은 특별스러워보이진 않습니다(...) 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홀로그램이 가미된 종이 케이스가 따로 있다는 정도? ...설마 이런 걸로 '특별편'? (...) 일반판이 궁금해지는(...)

더빙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답게, 예상대로 일본어 더빙이 되어 있습니다(ㅋ) 캡틴은 원래 배우이신 사나다 히로유키씨가 직접 맡으셨습니다. 동영상 자료는 추후 업데이트!




캡틴이 중앙에. 메이스씨는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D


CD는 별로 차이나지 않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한국판의 것보다는 눈에 띄질 않아요:D



상하로 끼워넣는 종이 케이스. 빛 부분이 홀로그램입니다!
미국판

- 출시예정일: 2008.01.08
- 더빙: 영어

영국판과 크게 다를 게 없을 것 같긴 한데, 일단은 생각 중입니다.
중국판

중국어 더빙이 있으면 구입하려고 했습니다만, 없는 듯. 자막과 지역 코드는 국내판과 동일합니다. 중국판이라기보다는 대만판.
삭제 장면

대부분 시나리오 초판의 장면들입니다.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거나, 혹은 다른 방식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영화 최종판에 굳이 들어 있지 않아도 될, 혹은 들어있었다면 진행이 늘어질만한 장면들이랄까. 이렇게라도 보게 되어서 기쁩니다! :D

1. PLAYING CHESS "IT REALLY TAKES IT OUT OF YOU"
2. WASHING CARROTS IN THE OXYGEN GARDEN
3. COOLANT REDIRECTION
4. COOKING
5. WAKE-UP

시나리오 초판에서 도입부에 한 장면씩 이카루스 크루를 보여주던 시퀀스가 있었습니다. 그 부분이 고스란히 그대로 실렸네요! 그 시퀀스에서 영화 최종판에 살아남은 장면은 닥터 서릴의 관측실 장면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 편집되어 삭제되었습니다.


1번은 캐파씨와 캡틴의 체스 장면.


2번은 산소 정원에서의 코리 언니 장면. 이 장면의 일부분은 캐파씨가 지구로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 중간에 교차 삽입되었습니다. 당근을 캐시던 장면이죠:D


3번은 조종실에서의 메이스씨와 캐시양 장면. 메이스씨, 계기판에 다리 올려놓고 자고 있습니다! 정말 보고 싶었던 장면이었는데 말이죠.


4번은 트레이씨가 요리 준비하는 장면. 2번 장면의 코리 언니가 여기서 다시 등장해 트레이씨에게 당근을 건네줍니다(ㅋ)


5번은 자고 있는 하비씨를 이카루스가 깨우는 장면. 요리 준비가 거의 다 된 트레이씨도 와서 거들어주지요.

6. DEMOLISHED OXYGEN GARDEN


산소 정원 화재 이후 코리 언니가 조명을 설치하는 장면.

7. SEARLE MEETS CAPA


영화 최종판에서는 캐시양과 캐파씨가 핵탄두실에서 대화하는 프레이즈가 삽입되어 있지만, 시나리오 초판에는 원래 닥터 서릴이 캐파씨를 찾아갑니다. 조금 대사 프레이즈도 다르지요. 영화 최종판에는 좀 덜 강조가 되어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시나리오 초판에는 이 일련의 사고에 대해서 캐파씨가 상당히 중압감을 받고 있는 게 대사로 드러납니다. 캡틴이 죽고 난 직후로, 닥터 서릴이 걱정되어서 찾아간 거죠.

8. IN DEEPER SPACE THAN WE ARE


시나리오 초판에 짧게 삽입되어 있던 캐파씨와 캐시양의 대사 프레이즈. 캡틴의 사고 이후로, 트레이씨가 누워있는 의료실 바깥에서 대화합니다.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캐파씨에게 캐시양은 캡틴의 책임이라고 말하지요.

9. PREPPING FOR DOCKING
10. ROUGH DOCKING PROCEDURE


둘다 이카루스 도킹 장면. 9번은 이카루스 I에 다가가 상태를 체크하고 도킹을 결정짓는 장면이고, 10번은 실제 도킹 프로세스입니다. 영화 최종판과 다르지는 않고, 대신 삭제되지 않은 상세한 장면들이 남아 있습니다. 영화 최종판에서는 다소 큰 무리 없이 도킹해버리는 듯이 나타났지만, 좀더 디테일하게 설명도 하고 있고, 장면 묘사도 되어 있어요.


반가운 건, 시나리오 초판에서는 메이스씨가 이 장면에서 원래 닥터 서릴에게 "Nice tan.(선탠 잘 됐네.)"라고 비꼬듯이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시작으로 해서 하비씨와 메이스씨가 약간의 신경질적인 대사를 몇마디 나눕니다. 그 대사 프레이즈가 그대로 살아있어요! 에반스씨의 말투로 그 대사들을 실제로 들을 수 있다니! 결국 하비씨가 캡틴의 위치를 상기시키자 메이스씨가 "Yes, Captain."이라고 대답하는데, 아, 정말 상상했던 것과 꼭같은 표정과 목소리로 그 대사를 해주시는군요:D

11. FIGHT AND THEN WE DIE


마지막의 캐시-캐파-핀베커씬. 시나리오 초판과 영화 최종판은 대사 일부가 일치할 뿐, 조금 장면 묘사 같은 게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영화 최종판 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좀더 영상적으로나, 영화적으로 적절했다고 생각해요. 시나리오 초판 그대로 만들었다면 재미없는 장면이 되었을 것 같달까.

삭제 장면에는 핀베커씨가 좀더 분명하게 나오네요. CG 처리를 덜 한건지(...) 혹은 실제로 그렇게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하, 이런 핀베커씨 따위 보고 싶지 않아(...) -랄까. 확실히 영화 최종판의 핀베커씨가 좋습니다:D

12. ALTERNATIVE ENDING


별로 색다른 엔딩은 아닙니다. 단지 장소만 도시의 공원입니다. 영화 최종판에서는 눈이 뒤덮힌 호주였지요. 캐파씨의 메시지를 보는 것과 아이들 둘을 부르는 것도 동일합니다. 장소만 달라요. 사실 Alternative Ending이래서 설마 캐파씨랑 캐시양이랑 살아돌아온다는 설정은 아니겠지- 라고 한순간 걱정했었다는(...)

시나리오 초판에서는 장소와 상황이 약간 다릅니다. 공원이긴 한데, 다른 사람들도 여럿 있구요. 캐파씨의 조카들이 아닌, 캐파씨가 지구로 보내는 메시지에서 언급했던 애완견이 등장하죠:D

주의할 점은, 저 장면에 삽입된 시간이 2시간 56분이라는 것. 아니, 감독님, 엄청나게 잘라낸 거잖아요!!! 그냥 그거 디렉터스컷으로 좀 보여주시지 그랬어요!!! (...)